
전국 말라리아 경보 발령! 꼭 알아야 할 증상과 예방 수칙
2025년 8월 19일, 질병관리청은 전국적으로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강원도 양구에서 채집된 얼룩날개모기에서 올해 첫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되면서 내려진 것입니다. 기존에는 인천 강화, 경기 북부, 강원 일부 지역에 국한되어 있던 말라리아 주의보가 이제는 전국 단위로 확대되었고, 이는 모기 매개 감염병 위험이 훨씬 더 커졌음을 의미합니다. 여름철 모기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감염병 확산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어 전국민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말라리아 경보, 왜 중요한가?
전국 말라리아 경보는 단순히 ‘모기가 많아졌다’는 경고가 아닙니다. 채집된 모기에서 실제 말라리아 원충이 검출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즉, 모기에 물릴 경우 실제 감염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졌다는 뜻입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370명 이상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 이후 모기 서식지가 확대되면서 감염 위험이 급격히 커졌습니다.
특히 삼일열 말라리아는 48시간~72시간 간격으로 반복적인 고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을 유발합니다. 방치할 경우 빈혈, 간 비대, 비장 비대와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따라서 경보가 발령된 지금은 증상에 대한 이해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말라리아 주요 증상과 의심 신호
말라리아는 일반 감기와 혼동될 수 있지만 몇 가지 특징적인 증상이 있습니다.
- 발열과 오한: 고열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며 땀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두통과 피로: 극심한 두통, 전신 무력감, 근육통이 동반됩니다.
- 구토 및 소화불량: 일부 환자에게는 위장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빈혈과 황달: 장기적인 감염으로 혈액 내 적혈구가 파괴되어 빈혈 증상이 생기고,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모기에 물린 후 1~3주 이내에 나타난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찾아 신속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말라리아 예방 생활 수칙
전국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질병관리청은 다음과 같은 생활 수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야간 야외활동 자제: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저녁부터 새벽 시간대에는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
- 긴팔·긴바지 착용: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여 모기 접촉을 줄입니다.
- 모기 기피제 사용: 외출 시에는 반드시 피부와 의복에 모기 기피제를 뿌려야 합니다.
- 방충망과 모기장 활용: 집안에서는 방충망을 설치하고, 취침 시 모기장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주변 환경 관리: 집 주변 고인 물을 제거하여 모기 서식지를 줄이고, 환기구 등 모기가 유입될 수 있는 틈새를 막아야 합니다.
왜 전국으로 확대됐나?
기존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일부 접경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던 말라리아가 올해는 전국으로 확산됐습니다. 그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 집중호우와 폭염: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모기의 서식 환경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 국내 첫 양성 모기 발견: 강원도 양구에서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이 검출된 모기가 발견되면서 전국 단위 경보 기준이 충족되었습니다.
- 환자 수 증가: 이미 370명 이상의 환자가 보고되고 있으며, 이는 작년 동기간보다 감소한 수치지만,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더 심각합니다.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
말라리아는 예방 가능한 감염병입니다. 하지만 방심하면 전국적인 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이 시기에는 개인과 지역사회 모두 철저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 전국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야간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 발열, 오한, 두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단순 감기로 치부하지 말고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모기 방역과 함께 주민 대상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개인 역시 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예방을 실천해야 합니다.
결론
이번 전국 말라리아 경보는 단순한 보건 뉴스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보건 이슈입니다. 모기 한 마리가 전하는 감염병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예방 수칙을 지키고, 증상이 의심될 때는 즉시 진료를 받는 것만이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 길입니다.
말라리아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작은 실천이 큰 건강을 지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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